호시노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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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최애의 아이】의 등장인물로 본작의 타이틀 히로인이자 키 퍼슨. 제목의 최애를 의미하는 인물이다.이치고 프로덕션 소속 아이돌 그룹 'B코마치'의 센터.
그 천성의 빛으로 일세를 풍미했다.
【최애의 아이】 공식 사이트
이치고 프로덕션의 아이돌 그룹 B코마치의 부동의 센터. 전설적인 아이돌이라 칭해질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여러모로 아이돌에 눈에 띄게 재능을 보였던 인물로, 무대에 나타나서든 스크린에 나타나서든 사람의 시선을 본능적으로 끌어들이는 매력을 지녔다.
2. 작중 행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호시노 아이/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1. 외모[편집]
남색같은 짙은 보라색 긴 생머리와 분홍색 포인트에 분홍색에 가까운 짙은 자주색 눈동자[9] 를 가지고 있다. 헤어스타일은 다양하게 있으나 주로 왼쪽 원 사이드업이나 사이드 포니테일이다. 하지만 일상에서는 머리를 묶지 않는 경우가 많다.
친어머니의 증언에 따르면 8~9세인 어린 나이에 이미 여성스럽고 아름다운 미인으로 성장했다고 한다.[10]
이치고 사장도 아이에게 캐스팅 제의를 할 때, 센터도 가능할 것이라고 했는데 이때 이치고는 중학생 모델들로 유닛을 꾸리려는 계획이었고, 이때 아이의 실력을 확인한 적이 한번도 없었다. 즉 외모만 가지고 걸그룹 센터가 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이다.[11]
또한 라이브를 찍을 때도 스태프들이 지하 아이돌 출신이고 양산형 아이돌이라고 무시를 할 때 "칭찬할 만한 건 센터 얼굴밖에 없는데?"라 말한다. 무시를 해도 아이의 외모만큼은 인정한다.
아이의 친자식들인 아쿠아와 루비도 미인으로 유명하며 아쿠아가 아이의 비밀을 공개하자 대중들 또한 아쿠아와 루비가 미인이라는 점을 바로 납득할 정도이다. 카부라기 마사야가 아쿠아가 아이를 닮았다고 평가했고 특히 루비는 아이와 닮았다는 묘사가 많이 나온다.
151cm의 단신임에도 비율이 좋다. 팔다리가 가늘고 볼륨감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또한 출산 후임에도 원래의 체형으로 빠르게 돌아간 것을 보면 자기관리를 굉장히 열심히 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앞서 서술했듯, 고등학생이 된 아쿠아와 루비보다 신장과 체격이 훨씬 아담한데, 이는 アイドル의 MV에서 확연하게 드러난다.[12]
외모는 아버지쪽 유전일 가능성이 있다. 어머니는 131화에 등장했으나 닮은 점이 얼마 없기 때문이다.
2.1.1. 눈동자[편집]
작중 이 눈은 연예인으로서의 카리스마, 타고난 빨려 들어갈 듯한 눈동자, 사람을 속이는 눈, 거짓말을 진실처럼 느껴지게 하는 힘, 배우로서의 최고의 재능이라고 언급되었다. 아이를 완벽하게 재현해낸 쿠로카와 아카네, 카타요세 유라의 눈에 별이 일시적으로 생겨나며, 복수를 포기한 아쿠아의 눈에서는 별이 사라지는 것을 보면, 이 별은 실제로 존재하는 특이 동공이라기보단 재능이나 특성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연출인 것으로 보인다.
후에 아이의 자식인 아쿠아와 루비도 이 별 눈을 물려받았다. 호시노 아쿠아마린의 눈동자 색은 파란색, 호시노 루비의 눈동자 색은 빨간색인데[14] , 둘의 눈동자 색을 합치면 아이의 눈동자 색인 보라색이 나온다. 아이의 재능을 아쿠아와 루비에게 반씩 물려줬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아이의 연출력을 닮은 아쿠아는 오른쪽 눈, 타고난 존재감을 닮은 루비는 왼쪽 눈에 각각 별모양이 있다.[15] 아쿠아와 루비 역시 흑화 각성을 하고 나서는 양쪽 모두에 별이 생겼다.
양쪽 눈동자에 그려진 별의 모양과 아이들의 이름 그리고 셋의 성인 호시노를 볼 때 보석의 아스테리즘을 모티브로 따온 듯하다.[16][17][18]
이 별은 아이가 사망할 때 아이의 눈에서 사라지게 되며, 다시는 나타나지 않는다.
2.2. 이름[편집]
호시노 아이의 이름은 작품이 제목과 함께 언어적 트릭의 일부이다. 성인 호시노(星野)는 星の(별의~)와 발음이 동일하다. 호시노 아이를 묘사할 때는 별과 같다는 느낌이 강조되며, 아예 눈에도 별이 그려져있다. 작품의 제목이 일본 원어민이 보기에 최애 "の" 아이라 하면, 최애인 아이로 해석하게 되는 것을 이용한 언어적 서술트릭이고, 또한, 그 최애는 곧 별과 같은 호시노 아이이므로, 호시노 아이라는 이름 자체가 작품의 이름이 되기도 하는 것.
공교롭게도 이름인 '아이'가 한국어로 '자식, 어린이'란 뜻의 '아이'와 동음이의어인 탓에 작품의 제목 【최애의 아이】의 중의성이 본 위키 문서를 비롯한 관련 글에서 혼동을 일으킬 수 있다. 우연의 일치이지만, 아쿠아와 루비의 최애가 호시노 아이였으며 이들은 최애의 아이(子)로 환생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역자가 의도했든 안 했든 한국에서 작품에 나름대로 부합하는 중의성을 담게 되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름인 아이의 발음이 영어로 눈을 뜻하는 Eye와 비슷하다는 걸 생각하면 호시노 아이라는 이름은 '별의 눈'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아이의 눈에는 별모양이 있다는 걸 생각하면 노리고 작명한 것일 수도 있다.[19]
2.3. 성격[편집]
평소에는 자주 덜렁거리고 일을 일으키지만 중요한 것에는 매우 치밀해지는 이면의 면모가 있었다. 아이돌로서는 항상 연습들을 성실하게 하고, 사랑받기 위한 얼굴과 포즈를 매일 연구하여 철저히 연기했으며, 오래 전의 열혈 팬 료스케의 이름과 얼굴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고마움들을 간직하려고 끝까지 선물도(별모래) 계속 간직하고 있었다.[23] 그리고 자식들의 존재를 감추는 것에도 매우 신중하여 보호해주었고, 사용 중이던 스마트폰에 소속사와 B코마치 관계자의 기록 말고는 하나도 일절 남기지 않았다. 오죽하면 쌍둥이의 친부에게 연락할 때는 모자와 안경으로 위장하고 멀리서 공중전화를 이용했을 정도.
이후 마이페이스 부분과 열정적인 부분은 루비가 물려받았고, 치밀한 면모와 뛰어난 지능은 아쿠아가 물려받았다.
2.3.1. 거짓말[편집]
호시노 아이의 캐릭터에는 거짓말이라는 키워드가 굉장히 많이 사용된다.
아이는 아이돌이란 거짓말로 이루어진 우상이라고 설명하며, 스스로도 그렇다고 인정한다. 그러나 그것을 스스로 자랑스럽게 말하면서 언젠가는 거짓말을 진실로 만들겠다고 말한다.[24]
2.3.1.1. 사랑표현[편집]
"거짓말은 최고의 사랑인걸?"
아이는 편모가정인데다 어머니인 호시노 아유미가 황당한 이유로 심각한 가정폭력을 저지르고 절도죄로 잡혀간 이후 시설로 옮겨져서 지내왔기 때문에 사실상 사랑을 받은 적도, 사랑을 해본 적도 한번도 없었다. 이치고 사장에게 스카우트될 때 거절하려고 한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사이토 이치고 사장이 "거짓말로 사랑한다고 해도 괜찮다."라고 말해주자 당황하며 그래도 괜찮냐면서 얼굴까지 붉히는데, 말은 그렇게 해도 실은 타인을 사랑하고 타인에게 사랑받는 것을 무척 갈구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25]"나 같은 건 원래 무책임하고...
순수하지도 않고... 치사하고 더럽고...
남을 사랑한다는 걸 잘 몰라서...
대신 남이 기뻐할 만한 예쁜 거짓말을 해왔어.
언젠가 그 거짓말이 진실이 되기를 바라며... 있는 힘껏 거짓말을 해왔어.
나에게는 거짓말이 사랑.... 내 나름의 방식대로 사랑을 전해온 것이었어.
지금도... 너를.... 사랑하고 싶다고 생각해."
아이돌이 되면 팬을 사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사랑한다는 말을 뿌리고 다녔고, 어머니가 되면 자식을 사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자식이 생기자, 사랑한다는 말을 입밖으로 꺼내면 거짓말이라는 걸 깨닫게 될까 두려워 말하지 못했고 끝내 죽기 직전에야 할 수 있었다. 아이가 팬들에게 쏟는 열정은 팬에게서 받은 선물을 몇 년이 지나도록 거실에 장식해두거나 자주오는 팬들을 이름까지 기억하고 있을 정도로 보통 수준이 아니지만, 그 조차도 '팬들을 사랑했기 때문에'가 아니라 '팬들을 사랑하고 싶어서' 한 행동이었다.
하지만 아이들에 대한 사랑만큼은 처음부터 진짜였던 것으로 보인다. 아이들을 잘 키워야한다는 마음에 그때까지 없었던 성공 욕구를 보이기도 하고, 인터넷 생방송에서 '결혼은 잘 이해 못하겠지만, 요즘 친척 아이가 귀여워서 계속 같이 있고 싶다는 마음은 알 것 같다'고 말한 적도 있다. 몰래 라이브를 보러 온 아이들을 보고 무심코 지었던 기쁜 표정은 평소 SNS에서 영업용 미소라는 점을 지적한 팬이 바로 이거라면서 흥분할 정도로 진심이 담겼다.
그러니 아이에게는 진실한 사랑이 없었다기보다는, 여태까지 사랑받은 적이 없다보니 사랑이 무엇인지 몰라서 자신의 마음이 사랑인지 아닌지 확신이 없던 것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차마 아이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할 용기가 나지 않아서 말을 못 하다가 마지막 순간에야 용기를 내서 말할 수 있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본인도 마지막에 웃으며 "이 말은 거짓말이 아니야."라며 만족하고 죽음을 맞이했다.
결국 불행한 과거를 겪고 애정을 갈구하며 필사적으로 살아오다가 마침내 행복을 찾으려는 순간에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한 비극적인 인물이나, 평생 동안 추구하던 '진짜 사랑'은 마지막 순간에나마 쌍둥이 남매를 지키면서까지 알아가고 죽을 수 있었다.
2.3.1.2. 감춰진 본모습[편집]
기본적으로 아이돌이 팬들 앞에서 내면을 숨기고 화려하고 밝은 모습을 연기하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지만, 아이의 경우는 그 정도가 지나쳐서 말 그대로 만나는 모든 사람들 앞에서 대중이 바라는 자신을 연기하고 다녔다. 얼마나 철저한지 어렸을때 함께 살았던 루비와 아쿠아조차 아이는 절대로 울지 않고 상처받지도 않는 완벽한 소녀라고 믿고 있었을 정도다. 이런 행동 덕에 아이는 약점 따위는 보여주지 않는 무적의 아이돌이 될 수 있었지만, 아이도 본질은 평범하고 상처받기 쉬운 소녀에 불과했기에 속마음은 썩어들어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이가 이런 행동을 하게된 계기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26] 감정적인 동기는 자존감 부족 때문으로 추정된다.
15년의 거짓말의 제작이 시작된 최종장의 도입부 시점에서 현재 아이의 본질을 눈치챈 사람은 원래부터 사람의 본질을 잘 파악했던 고탄다 감독[27] 과 프로파일링이 뛰어난 아카네, 아이를 데뷔 이전부터 지켜본 이치고 전 사장 뿐이다. 아쿠아도 아이의 본모습을 대충 아는 듯한 눈치지만, 128화에서 아이가 실제했던 말을 그대로 대본에 옮긴 지문을 본래 아이의 의도와는 다른 방향으로 해석한 듯한 암시가 주어지면서 완전히 그녀의 내면을 이해하고 있는 건 아닌 듯하다.[28]
현재 작품에서 던져진 단서들은 이하와 같다.
- 료스케에게 찔린 후, 아이는 료스케의 매도를 웃으며 반박하며 지금도 너를 사랑하고 싶다고 손을 내민다. 이 장면이 처음 나왔을 때에는 아이가 료스케를 원망하지 않고 용서하는 장면으로 받아들이는 독자들도 많았으나, 이후 밝혀진 아이의 성격을 감안하면 아이가 이 때에 아무런 분노도 억울함도 느끼지 않았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 자신을 찌른 스토커에게 미소를 지으면서 손을 내미는 것 자체가 일반적인 상식으로 봤을 때 정상적인 행동은 아니다. 병리적으로 사랑을 갈구했으며, 그런 진심을 고백하면서도 감정의 가면을 벗지 않는 아이의 뒤틀린 면을 보여주는 복선으로 보인다.
- 아카네의 프로파일링 장면. 아이를 분석한 아카네에 의하면 그녀는 본래 파괴적인 성향이 있었으나 좋은 인연과의 만남이 있었는지 15세 쯤부터 이것이 개선되었다고 한다.
- 고탄다 감독과 B코마치 다큐멘터리 영화를 찍을 때, 고탄다 감독이 자신은 진짜가 아니면 찍지 않겠다고 하며 아이의 가식을 눈치챈 듯한 반응을 보이자, 어차피 찍어도 못 쓸 텐데요?라며 아이치곤 다소 살벌한 반응을 보이며 그래도 상관없다면 보여주겠다며 양눈에 검은별을 띄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이 모습은 원작에서 처음 아이의 별눈이 검게 변하는 장면이었다.[29][30]
- 비디오를 본 후의 아쿠아가 아이의 소원을 이루어주겠다고 말한다. 그 소원이 바로 15년의 거짓말. 또한 아이가 미성년자 때 자신들을 출산했다는 사실을 공표한 아쿠아에 대해 루비는 아이가 감춰오려던 비밀을 폭로했다며 분노했지만, 아쿠아는 오히려 아이가 이 상황에 직면했으면 '들켜버렸네'라고 하며 웃고 넘겼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아쿠아가 가진 아이의 이미지에서 기인된 추측이 아니라, 실제 비디오를 본 후에 이야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 아이가 본래 제작 예정이었던 다큐멘터리에서 출산 사실까지 공표할 것이었으리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 15년의 거짓말에는 아이가 친어머니에게 버림 받은 후 자기 자신이 이물질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어머니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는 장면이 있다.
- 128화에서 고탄다 감독의 생각을 통해 아이가 생전에 아쿠아에게 남긴 CD의 내용이 일부 밝혀진다. 해당 비디오에서 아이가 '미안해, 난 널 사랑할 수 없어'라고 말하는 내용이 있다고 하며, 해당 비디오를 다 본 아쿠아는 이를 카미키의 본질을 파악한 아이가 그와의 결별을 고하는 말로써 해석해 대본을 작성했다고 한다. 각본을 본 루비도 아쿠아와 동일한 의미로 해석해서 연기하고 있다고. 그러나 고탄다 감독은 '그러나 그건...'이라며 마치 아쿠아와 루비가 본래 아이의 의도와는 다른 방향, 혹은 다른 의미로 해석하고 있는 듯한 뉘앙스로 말을 흐렸다.[31]
- 15년의 거짓말 촬영이 시작된 129화에서는 아이역을 맡은 루비가 B 코마치 멤버들에게 인사하는 짧은 씬을 고탄다는 계속해서 컷했다. 그리고서 이에 불만을 가진 루비가 뭐가 문제냐고 말하자 고탄다는 아이는 좀 더 바보 같으니 그렇게 연기하라고 지시. 그러자 루비는 속으로 엄마(아이)는 외면만 밝을 뿐, 내면에는 생각이 많은 사람이었다며 고탄다 감독이 아이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른다며 분노했다. 그렇게 마음 속에 분노를 품은 상태로 재차 밝은 모습의 인사 씬을 촬영하자 이번에는 통과. 사실 고탄다 감독은 아이의 내면에 분노가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를 유도한 것이었다. 이는 아이를 잘 이해한 사람 중 한명인 아카네의 말을 통해 드러난다. 즉, 현재 작품에서 아이의 본질을 이해하고 있는 고탄다와 아카네 모두 공통적으로 생전의 아이는 마음 속에 분노를 품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던 것이다.
아이: "그게 내 비결이야 루비야 난 항상 빡쳐 있거든."
- 134화에서 루비가 카나가 자신을 싫어하고 질투한다는 말에 엄청 괴로워 하면서 거울을 볼때 그 거울에서 잠시 아이의 환영이 나오는데 검은 별을 띄우며 울고 있었다. 즉 아이 또한 겉으로는 밝아도 속으로는 무척 괴로운 여자아이인 것이다.
나가 죽으라는 말까지 들었는데 안 우는 게 이상하다.[32]
- 136화에서 루비와 카나의 연기를 통해 아이와 니노 간에 있었던 실제 일화가 그려진다. 니노는 초창기 멤버로서 B 코마치의 초창기 인기를 견인해온 멤버지만 뒤늦게 영입된 아이에게 팬을 빼앗기기 시작하면서 점점 마음 속의 질투가 커졌고, 결국 어느 날 아이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모두 터놓으면서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는 폭언을 내뱉는다. 그러나 아이는 이에 동요하지 않고 웃는 모습으로 답해,[33] 니노는 씁쓸하게 방문을 나선다. 니노 역에 동화된 카나의 심경을 통해 당시 니노의 심경이 묘사되는데, 사실 니노는 말은 그렇게 하고 있으면서도 아이를 애증의 대상, 즉 친구로 생각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물론 그 속마음을 끝내 아이에게 전달하진 않았지만 말이다. 이렇게 니노가 방에서 퇴장하고, 본래의 대본대로라면 여기까지가 해당 파트의 마무리였지만 고탄다는 무언가를 직감한 듯 촬영 중지를 보류하라고 요청. 그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갑자기 니노가 나간 방문으로 아이가 컵을 집어던진다. 갑작스러운 모습에 아쿠아를 비롯한 모두가 크게 놀라고, 아이는 두 눈에 검은 눈을 띈 채 눈물을 흘리면서도 억지로 미소를 지으면서 "미워, 전부 미워. 내가 뭐 잘못한 거 있어?"라고 말하며 서러움을 토로한다. 루비가 연기했다고는 하지만 작품 외적으로 작가는 15년의 거짓말 촬영을 통해 실제 아이가 겪었던 일들에 대한 진상을 그려내고 있기 때문에 이는 단순히 루비의 감정이라고 치부할 것이 아니라 실제 아이 본인의 감정이라고 봐야한다. 즉 이 모습이야말로 아이가 감춰왔던 자신의 진정한 모습이자, 아카네가 말했던 분노의 일부분인 것이다.
- 위에서 서술한 루비의 연기. 즉 완전무결한 이미지가 아니라 평범한 소녀 같은 아이의 이미지에 현장의 스테프들은 매우 혼란스러워했다. 바로 자신들의 마음속에 있는 아이랑 캐릭터가 다르다는 것. 그러한 현장의 목소리는 아이에 대한 사회의 시선을 축소해놓은 것이나 다름없었으며, 아이를 너무 우상화한 나머지 그 누구도 약한 아이의 모습은 인정하지 않게 됐던 것이다. 때문에 친구와의 불화로 슬픔에 잠긴 일반적인 상황에서 아이가 우는 것을 본 스테프들은 위화감을 느꼈고 고탄다에게 각본에 대한 내용을 격렬하게 항의했다. 이 대목에서 보여주는 것은 결국 아이는 생전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던 아이돌이긴 했으나 사회에서는 결코 누구도 배신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사랑만 줘야하는 사람의 형태를 한 펫이나 인형과 같은 존재로 밖에 보지 않았다는 것이다. 누구도 진정으로 아이를 이해하려고 하지 않았던 것. 아이가 완전무결한 페르소나를 만들어낸 것은 결국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였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인터뷰에서도 응원해주는 팬이나 주위의 사람들이 원하는 모습이 되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는 아이 역을 연기하는 것 같다고 한다. 하지만 나중에 아이가 답한 걸 보면 사람들이 어째서 자신을 천재 아이돌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며 자신은 자신일 뿐이라는 것과 무의식적으로 하는 경우도 있어서 자기 자신도 모르겠다는 심정을 밝혔다.
- 루비의 연기를 통해 아이의 본모습을 조금이나마 보게 된 이치고는 아이의 고독은 저 정도가 아니었을 거라며 루비의 연기가 아직 멀었다고 말했다. 루비가 보여준 모습조차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것.
- 다빈치 2024년 1월 인터뷰에서 아이의 어두운 부분을 알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다음과 같다.
- 아카네가 분석하길 완벽주의자라고 분석했는데 나중에 완벽에 대해 회의감이 든 듯하다. 가족에 대한 질문을 했을 때 사람은 누구나 완벽할 수 없다는 발언을 했으며 또 이상적인 가족의 형태가 무엇인지 모르겠으며 무엇이 정답인지 모르기에 모두가 웃고 행복하다면 그게 제일 좋겠다는 걸 밝혔다.
- B코마치를 활동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성격 때문에 소외감을 느낀 경우가 있다고 한다. 또 자신보다 어울리는 멤버가 있는데 센터에 올라도 되는 건지에 대한 의문도 있다고 한다. 다른 멤버도 센터에 올랐으면 좋겠다고 밝힌 적이 있다.
- 어린 시절 착한 아이가 아니라 나쁜 아이라고 발언했다. 또한 친구 한 명도 없는 외톨이였다고 한다.[34] 자주 집에 빠져나왔고 한밤중에 맨발로 집을 뛰쳐나와 선로 위를 걷기까지 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뒤쪽에서 기차 소리가 들려서 가장자리로 도망치기도 했던 적도 있다고 한다.
- 자신이 있을 곳이 있었으면 하는 갈망이 있었다. 엄마와 엄마의 남자친구가 자꾸 치근덕거려 힘들었다고 밝혀 자신의 집은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이 아니라는 걸 느꼈으며 그래서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마음으로 밖에 나갔고, 지금도 그곳을 찾고 있었는데 최근 들어 드디어 이곳인가 하는 곳을 찾은 것 같다고 한다.
- 인간 불신이 있다는 게 드러났다. 올해 기억에 남는 책에 대해 질문 했을 때 오늘은 달콤하게라는 만화였는데 여주인공인 소녀가 인간 불신으로 거식증까지 걸려 결국 먹는 것에 대해 공포감까지 들었지만 나중에 구원받는 모습이 감동했다고 한다. 자신 역시 그런 면이 있어서 여주인공이 공감되었다고 밝혔다.
2.4. 쿠로카와 아카네의 분석[편집]
원작 28화, 애니 7화에서 쿠로카와 아카네가 아이를 연기하기 위해 철저하게 분석하여 성격과 신체 특징과 개인사를 추론한 내용. 아카네의 추론일 뿐이지 공식적인 설정은 아니지만, 작중에서 아카네의 프로파일링 능력은 아이에게 숨겨진 아이가 있다는 것까지 알아맞힐 정도의 정확성을 보이고, 아쿠아도 유년기를 함께한 자신보다 더 아이를 잘 이해하고 있다고 인정할 정도의 아카네의 분석 덕분에 자신의 친아버지에 대한 정보 접근이 한층 더 수월해질 정도의 수완을 보면 실제 아이의 특징과 일치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교우관계가 옅어보임', '가정사정이 열악함', '교육 레벨이 낮은 편', '사춘기 단계에 성관계가 있었음'은 아이의 실제 삶과 일치한다. 두드러진 특징은 상반된 두 특징이 함께 나타나는 항목이 많다.
- 특징은 역시 저 눈동자. 자신감에서 오는 것? 그렇다면 승인욕구는 채워져 있음
- 교우관계는 옅어보이나 이성관계는 무언가 있음
- 가정사정은 열악함
- 애정을 품는 방식에 모종의 편견이 있음
- 비밀주의와 폭로욕구
- 황당한 언동과 달리 완벽주의자
- 무심함과 과도한 집착
- 금전감각은 절약 경향
- 패션에는 거의 무관심[35]
- 시력은 좋음
- 청각과 후각이 과민함
- 젓가락질이 이상함
- 보폭이 큼[36]
- 교육 수준은 낮음[37][38]
- 발달장애의 경향
- 사춘기 단계에 성관계가 있던 사람 특유의 언밸런스
- 15세쯤부터 파괴적 행동에 개선이 엿보임. 좋은 만남이 있었나?[39]
그 외에도 본인이 생각하기에 맞다고 생각하는 설정 등을 추가로 넣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아카네의 높은 프로파일링 능력과 합쳐져 실제 그런 경우가 많다. 아이의 경우에는 '자식이 있음'이었다.
2.5. 아이돌로서[편집]
2.5.1. 재능[편집]
우리 아이는...
진짜배기 거짓말쟁이 라고!
아이돌로서 사람을 끌어당기는 카리스마가 주로 강조되는 전설의 아이돌로 묘사된다.저 사장도 참 별나단 말야. 사실이 드러나면 전부 잃게 될지도 모르는데.
하지만 알겠어. 이성을 잃을 수밖에 없는 거야...
다른 능력은 잘하긴 하는데 엄청나게 특출하거나 그룹 내에서 1위인 정도는 아니라는 평이 종종 나온다. 전생의 사리나도 아이가 노래도 춤도 잘한다고 말했지만 제일 잘하는 애는 따로 있다고 말했다.[41]
그럼에도 부동의 센터 자리를 유지한 것은 타고난 외모와 계산된 행동이 더해진 사랑받는 능력이 압도적으로 뛰어나기 때문이다. 언제나 거울을 보고 눈과 입 모양까지 밀리미터 단위로 조정하며 연습한 미소와, 특유의 자신감과 마이페이스가 더해져 언제 어디서나 시선을 끄는 힘을 지녔다. 오죽하면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하고도 주연을 밀어내고 화제를 독차지했을 정도였다.
재밌는 점은 위의 두 특징들을 두 자식이 각각 띠고 있다는 것. 딸인 루비는 묘한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주변인들에게 평가받으며 너무 올곧아 계산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데, 반대로 아쿠아 쪽은 전생으로부터 이어지는 높은 지능과 연출 지식을 이용해 뛰어난 셀프 연출력을 보여준다. 천부적인 카리스마와 치밀하게 계산된 연출력을 모두 갖춘 아이와 다르게 하나씩 특화된 것. 참고로 아쿠아와 루비는 연예계에서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두 자식들은 아이보다 못한다며 자존심이 낮으며 한탄할 정도인데 아이는 이 두 가지 특징을 전부 가지고 있었으니, 작품 내 역대 일본 아이돌들을 통틀어 매우 압도적인 수준의 재능이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뛰어난 외모와 함께 이러한 규격 외의 아이돌 능력을 지닌 탓에 전반적으로 매우 굴곡진 인생을 살게 되었다. B코마치로부터 맴버들에게 가뜩이나 뛰어난 외모 때문에 주목받아서 질투 받고 있었는데 아이돌로서 다른 맴버들을 압도적으로 뛰어넘자 끝내 불만이 폭발한 다른 B코마치 맴버들에게 온갓 폭언을 시달리고 급기야 한 맴버에게 이지메를 당했다. 이에 아이는 비록 가식으로 가리면서 어떻게든 버티고 있었지만 속은 온갖 분노와 슬픔이 가득차 있었다.
2.5.2. 활동[편집]
여기에 아이의 인기는 B코마치 안에서도 매우 압도적이었던 것으로 묘사된다. B코마치 멤버들이 질투를 품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임신으로 인해 침체기를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복귀 후 4년 만에 전설로 도약했다. B코마치가 아이의 부재를 극복하지 못하고 2년 만에 해산할 정도였으니, 전설이라는 키워드가 아깝지 않은 아이돌이었던 셈이다. 오죽하면 미야코는 아이를 복권 당첨에 비유했을 정도다.
토끼가 상징 동물인 듯하다. 아이돌 공연 중엔 항상 머리에 무표정의 토끼 악세사리를 하고 있고 1권 표지의 사인에도 '아' 부분에 토끼 얼굴이 같이 그려져 있다. 1화엔 다른 멤버가 개나 고양이로 보이는 동물 악세사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멤버 캐릭터 심벌인 듯하다.[42][43]
팬라이트 컬러는 빨강이며, 그래서인지 주로 붉은색의 옷을 많이 입는다. 이후 딸인 루비가 같은 색을 사용하게 된다.
그리고 2부에 나오는 주역들의 외견 몇 개와 그들의 장점을 합친 게 아이이다. 이 점에서 아이는 만화 속 세계관에 영향력이 절대적으로 컸던 아이돌임을 알 수 있다. 정말로 인기가 많았는지, 전설의 아이돌이라 칭해지고 아이가 죽은 지 한참 지난 후인 본편에서도 곳곳에서 B코마치의 팬이라는 사람들이 계속 등장한다.
2.6. 배우로서[편집]
배우로서의 재능과 잠재력이 있는 편이다. 연기력 자체는 평범한 편이지만 촬영 카메라에 어떻게 하면 자신을 카리스마 있고 돋보이게 할 수 있는지 잘 아는 편이다. 오히려 자신은 카메라에 잘 보이는데에 더 자신있다고 할 정도.
실제로 영화를 촬영할때 고탄다 감독이 "연기력은 평범한데 이상하게 눈길이 간다"라고 말했고 주연보다 더 예쁘고 귀엽게 나와서 거의 편집되게나 주인공을 제치고 엄청난 인기를 얻기도 했다.아리마 카나도 처음에는 아이가 연기를 못해서 분량이 잘렸다고 무시했지만 그녀의 진짜 재능과 실력을 보고 다시는 무시하지 않았다.
쿠로카와 아카네가 남자친구와 연기방법이 많이 비슷하다고 한다. 아무래도 그가 연기하는 방법을 아이에게 가르쳐준것 같다.
인터뷰에 따르면 고탄다 감독에게 무슨 피드백같은 걸 받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특별히 없었고 그냥 마음대로 해라고 해서 좋아 연기하자라는 마음가짐으로 했다고 한다. 나중에 아리마 카나의 연기를 보고 연기에 대해 물어봤을 것 같다에 대한 질문을 했을 때 자신은 나름대로 진지하게 했는데 아리마의 눈에는 그렇게 보이지 않은 것 같은지 진지하게 해달라는 한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3. 인간관계[편집]
원작이나 애니메이션이나 아직 둘이 어떻게, 무엇을 위해 헤어졌는지 공개되지 않았다. 1화에서 아이 본인이 직접 '우리의 사정을 알아줄 거야' 라고 언급한 걸 보면 끝이 나빴던 것은 아닌 듯하다. 카미키 히카루가 극단에서 나와야 할 만한 일이 있었거나, 아이가 나와야 했거나, 연예계 사정으로 헤어진 것으로 추측된다.[45] 그리고 이후 아이가 생전에 자신의 과거를 직접 담은 CD에서, 너를 더이상 사랑할 수 없다고 말하며 아이가 직접 카미키에게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한 사실이 밝혀지게 된다.[46]
- B코마치 멤버
- 큥빵
- 호시노 아유미
- 친아버지
4. 명대사[편집]
거짓말은 최고의 사랑이라고?[56]
아이돌로서의 행복, 엄마로서의 행복.
사람들은 둘 중 하나를 고르겠지만,
난 둘 다 갖고 싶어!
호시노 아이는 욕심쟁이거든?
넘어지는 걸 두려워하면 더 넘어지는 법이야.
좀 더 당당하게 가슴을 펴고 서야 해.
괜찮아, 엄마를 믿어 봐.
나 같은 건 원래 무책임하고...
순수하지도 않고... 치사하고 더럽고...
남을 사랑한다는 걸 잘 몰라서...
대신 남이 기뻐할 만한 예쁜 거짓말을 해왔어.
언젠가 그 거짓말이 진실이 되기를 바라며... 있는 힘껏 거짓말을 해왔어.
나에게는 거짓말이 사랑.... 내 나름의 방식대로 사랑을 전해온 것이었어.
지금도... 너를.... 사랑하고 싶다고 생각해.
루비. 아쿠아. 사랑해.
아아── 겨우 말했다.
미안해. 이렇게 늦게 말해서.
녹화되고 있으려나?
응. 이런 걸 남겨두는 것도 좋을 거 같아서.
어른이 돼서 이걸 보면서 같이 술이라도 마시면 좋을 것 같아.
아무리 나라도 그 나이에 아이돌 하고 있진 않겠지만.
아, 그때는 너희들이 아이돌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내 아이니까 가능한 이야기지!
어찌됐든, 건강히 자라주렴.
엄마로서의 소원은 그것뿐이야.
5. 굿즈[편집]
파일:호시노 아이 KDcolle.png
- KDcolle 1/7 스케일 피규어
- POP UP PARADE 피규어
파일:호시노 아이 넨도로이드.png
6. 인기투표 전적[58][편집]
비록 22년 이후 모토계가 사건 사고를 겪으며 쇠퇴하고 있지만, 어찌 되었든 남은 가장 큰 대회 중 하나인 2023년 애캐토에선 대회 시작부터 득표 1위를 단 한번도 놓치지 않으며 매 순간 최강의 우승 후보로 꼽혔다. 결국 예상대로 대회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동작품의 호시노 루비와 아리마 카나도 각각 준우승, 4위에 드는 등 진영 면에서마저 4강 3최애라는 전무후무한 포스를 보여주었다.
2023년도 모토계에서는, 대활약중인 고토 히토리 바로 다음으로 가장 성공적인 신인으로 꼽히고 있다. 비록 BGC의 봄 전시 경기에서 아리마 카나에게 업셋을 당하고 우승을 내줬지만, 그 외에서는 최애 진영에서 단연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마침 작년을 휩쓸었던 키타가와 마린, 토키사키 쿠루미의 퍼포먼스가 올 하반기에 급격히 꺾여버려서, 아이에게 기회의 장이 더 열린 점 역시 호재. 그 덕에 23시즌 하반기에 그녀는 결국 역사적 대업 하나를 세웠는데, 2022년 거대 신인 진영[59] 의 누구도 하지 못했던 렘 왕조의 최종적인 청산[60] 을 이루어냈다. 10시즌부터 13년 넘게 이어진 독주 구도를 완전히 파괴하며 절대강자가 없는 새로운 시대까지 열어버렸고.
요약하자면 2023년 참가 가능한 대부분의 서브컬처 인기투표의 상위권에는 그녀를 필두로 한 【최애의 아이】 캐릭터들이 자리하였다. 그래서 국제 사이모에 리그의 22년도 폐지가 그녀에게 아쉬움으로 다가오는 것. 그나마, Best Girl Contest가 폐지 직전까지 갔다가 가까스로 BGC 2024로 부활했기에, 없을 것만 같던 메이저 모토 출전 기회를 한 번 더[61] 얻게 되었다. 하지만 이 BGC 본선의 모의고사인 2023년 연간 신인 대회에서는, 최애 진영 전체가 장송의 프리렌 진영과 마오마오에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크게 고전하는 와중에 자신은 같은 진영의 아리마 카나를 만나 8강에서 탈락하였다. 그래서 아이의 24년도 퍼포먼스엔 의문점이 많은 상황.
7. 여담[편집]
7.1. 능력치[편집]
패러미터 카드의 인물들중 아이가 유일하게 모든 분야에서 최상급을 찍은것을 보아 그녀의 저력을 알 수 있는 부분.[63]
7.2. 작품 내에서[편집]
- 작중에 자신의 친자식들 이름이 괴상하다는 의견이 많아서 네이밍 센스가 형편없다고 평가받고 있다. 어떻게 보면 전작의 시로가네의 아버지가 떠오르게 만드는 점으로써[64] , 실제로 시로가네의 아버지도 아이처럼 만만지 않은 마이페이스였다. '별의 사랑'이라고 풀어부를 수 있는 본인의 이름도 그렇고, 거의 인디언식 작명법이나 히피식 작명법에 가깝다. 좋게 말하면 힙스터스럽고, 나쁘게 말하면 상기한대로 센스가 형편없다.[65]
- 작중에 아이를 수식하는 표현은 一番星(샛별). 一番星는 밤하늘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별을 뜻하는 일본식 표현으로, 우리말의 샛별과 마찬가지로 빛남, 휘광에 대한 비유적 의미로도 사용되는 표현이다. 정식 방영된 한국어 자막 등에서는 대체적으로 그 시적 뉘앙스를 반영하는 샛별로 번역하였다. 이와는 별개로 일본에서 금성이 一番星로 지칭되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一番星=금성의 등식이 성립될 정도로 1:1로 대응되는 표현은 아니다. 작중에서 아이를 수식하는 一番星도 어디까지나 시적 의미의 一番星일 뿐, 금성이나 비너스에 관한 메타포가 적용되었다고는 볼 수 없다. 2023년 11월 발매된 소설판의 부제인 一番星のスピカ(샛별 스피카, 샛별의 스피카)에서는 이와 같이 처녀자리의 알파성인 스피카를 一番星로 꾸미고 있다.
- 아이의 생일은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B코마치의 돔 공연 날짜가 아이의 생일이었고, 아이 사후 사흘 뒤 '조금 이른' 눈이 내렸다는 언급과 도쿄에 거주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12월 정도의 연말로 추정된다.[66] 애니메이션판에서만 등장하는 신생 B코마치 연습실에 붙어있는 아이의 포스터를 돔 공연 포스터로 보고 아이의 생일이 1월 16일이라고 추측하기도 하나, 해당 포스터는 1화 전반부에 료스케의 방에서도 붙어있으므로 돔 공연과는 무관한 포스터이다.
- 말차를 좋아하는 듯 하다. 이치고 사장이 아이를 처음 스카우트하려고 할 때 말차 프라푸치노에 혹해서 얘기를 나누었다는 내용이 원작에 있으며 애니에서도 해당 장면에서 말차로 보이는 음료를 마시고 있다. 상술한 식기 세척기 광고에서도 말차같은 녹색 음료를 열심히 마시고 있다. 이쯤되면 공식적으로 작가들이 밝힌 바는 없지만 좋아한다고 봐도 무방할 듯하다. 참고로 그림 담당의 멩고 작가가 인스타에 말차를 자랑한 전적이 있다. 멩고의 영향인 듯하다.#
- 어릴 적에 어머니인 아유미가 던진 유릿조각이 들어간 백미밥을 실수로 먹은 적이 있었기에 백미밥을 먹는데에 트라우마가 있었다고 한다.
- 원래 일본 아이돌의 무대 의상이 귀여움을 강조하려고 좀 기묘한 느낌이 강한 의상을 쓰는 경향이 있는데 아이의 의상은 과연 10~20년전 의상, 즉 2000년대~2010년대 초반 답게 굉장히 레트로해서 지금의 일본 아이돌 의상 기준으로 봐도 촌스럽다는 의견이 나오곤 한다. 물론, 작중 아이의 활동 시기인 2000년대 초반 일본 아이돌은 진짜로 저런 쌈마이한 무대 의상을 입었었으니 시대상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당대 기준으론 나름 트렌디하고 세련된 디자인이다.
- 신생 B코마치의 무대 의상은 지금 시대의 아이돌 의상 스타일을 반영하고 있지만 어쨌든 이것도 뭔가 기묘하긴 마찬가지. 전술했듯 실제로 일본 아이돌은 지금도 이런 의상을 입고 있다. 노래에서 1세대와 2세대의 세대 차이가 반영되어 있듯, 의상에서도 세대 차이가 강력하게 반영되어 있는데, 의상의 디자인 철학은 분명 아이 시절과 전혀 달라진 게 없지만, 신생 B코마치의 의상은 훨씬 진한 체도를 가진 강렬한 색상과 더 자극적인 장식을 달아서 훨씬 도발적으로 변했다. 눈을 부릅뜨고 보면 10~20년 전의 그 촌스런 의상에서 그다지 달라진 게 없다는 걸 알 수 있긴해도, 보자마자 촌스럽단 생각이 들진 않는 수준.[67] 이렇게 미묘한 의상의 차이와 공존하는 강력한 공통점을 통해 10년 전의 세대와 10년 후의 세대를 연결해주고 있기도 하다.
- 단행본 1권 표지에서 아이가 입고 있는 의상은 애니메이션 키 비주얼이나 피규어 등, 작품 외적으로 아이의 대표 의상처럼 취급되고 있으나 정작 본편에서는 등장이 거의 없다. 아이가 직접 등장하는 원작 1권에서 아이가 직접 이 의상을 입고 나온적이 한 번도 없기 때문. 본편에서는 11권 105화에서 TV속 자료화면으로 지나가듯 한 번 등장한 것이 전부고, 오히려 루비가 15년의 거짓말을 촬영할 때 입고 나온 횟수가 훨씬 많다. 애니메이션 1화에서는 3번 등장 했지만 전부 키 비주얼이나 캐릭터 소개 이미지를 그대로 가져온 장면이고, 아이가 직접 입고 움직이는 장면은 8화에서 아쿠아가 아카네와 아이를 겹쳐보는 장면이 유일하다.
- 직접 작사한 노래가 있다. 특전 소설 '시점B'에서 나온 내용으로, 퇴근길에 우연히 만난 B코마치 멤버와 대화하던 중 피아노 경험이 있는 멤버에게 아이가 먼저 작사와 작곡을 제안하자 멤버가 역으로 아이에게 작사를 제안했고 며칠 뒤 아이가 실제로 가사를 썼다. 처음엔 아이돌다운 가사가 주를 이뤘으나 '거짓말쟁이인 나'라는 타이틀이 붙은 가사에 멤버가 멜로디를 붙여 B코마치의 어느 싱글 서브곡으로 수록됐다. 여담으로 호시노 아이는 작사와 작곡을 함께한 이 멤버를 '가장 사이가 좋은 멤버'로 꼽았다.
- 아이가 15살이던 시절, 즉 이미 아이돌으로 활동하던 시기에도 시설에서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시점B에서 본인이 밝힌 바에 따르면 슬슬 시설을 나가야 해서 신원 인수인을 엄마의 친척이 신청했는데, 정작 얼굴을 보고 나니까 (인수인을) 거절을 당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 1장에만 나오고 1장 이후에는 퇴장하는 조연에 가까운 캐릭터이지만 작중 내내 존재감이 굉장히 높으며[68] 1장에서 보여준 뛰어난 모성애와 애니메이션 1기 1화에서의 연출 및 아이 테마곡인 오프닝 アイドル의 인기가 겹친 덕분에 작품 외적으로도 인기는 최상위권을 달린다.
- 소설 45510을 보면 아이는 다른 B코마치 멤버, 특히 결성 멤버들과의 관계 회복을 원했던 것 같은데, 왜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이젠 찾는 사람도 없는 옛날 블로그에 비밀글을 올리는 정도의 행동에 그쳤는지 의문이다.[69] 비밀글에 "줄곧 말하지 못했지만 이게 내 진심이야"라는 글이 써져 있고, 화자도 "아이는 항상 초연했고 본심을 드러낸 적이 없다"라고 회상했던 것을 보면 아이가 본심과 별개로 관계 회복을 시도하지 않았거나, 하긴 했는데 진심을 드러내진 않고 가면을 쓴 채 화해하려고 한 걸 다른 멤버들이 딱히 진심으로 화해하고 싶진 않은 거라고 오해[70] 했을 수도 있다.
- B코마치의 다른 멤버들이 아이가 다른 사람의 얼굴과 이름을 잘 기억 못 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한 적이 있는데, 이때 게임을 좋아하는 멤버가 아이는 다른 사람을 객체가 아닌 주민A, 주민B로 인식하는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했으며, 심지어 자신의 일도 어딘가 남의 일처럼 생각한다며 아이 자신도 게임 속 플레이어 캐릭터로 여기는게 아니냐는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아이가 다른 사람의 얼굴과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건 아직 명확한 이유가 나오지 않았지만, 아이돌로서 아이의 모습은 철저하게 거짓말로 만들어낸 페르소나였다는 걸 감안하면 자기자신을 일종의 플레이어 캐릭터로 여겼다는 건 꽤 정확한 분석으로 볼 수 있다.
- 아이의 죽기 전 주마등을 보면 아쿠아와 루비의 시치고산이나 재롱잔치를 명목상의 부모인 사이토 부부와 함께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대외적으로 남이었던 아쿠아와 루비의 행사에 어떤 명분으로 참여했는지 불명이다. '사장님의 아이들을 보러왔다'라고 하면 갑질 논란이나 귀찮은 풍문이 돌 수 있으니 별로 좋은 선택은 아니다. 미야코가 사장님 아내이긴 하나 동시에 아이의 매니저 이기도 했기에 '매니저 언니의 아이들을 보러왔다' 정도의 명분으로 보러갔을 것으로 보인다.[71]
- 작중에서 사용하던 스마트폰은 iPhone(1세대)와 iPhone 3G를 합친 모습이다.[72]
- 146화를 기점으로 팬들의 평가가 크게 갈리고 있다. 물론 아이 입장에서는 카미키에게 거짓말을 해봤자 의미가 없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선 대놓고 솔직하게 내뱉은 말에 가깝지만 본의 아니게 이 말은 당시에 선의의 거짓말이라도 좋으니 아이가 이를 긍정하는 대답을 바랬던 카미키에게 크나큰 상처를 남기게 되었다. 특히나 기존에 아카네가 분석한 아이의 발달 장애가 그제야 체감된다는 팬들도 많은 편. 정황상 카미키와 마찬가지로 상처가 많았던 아이 또한 카미키의 심정을 아예 몰랐던 것은 아니지만 선의의 거짓말을 하는 타이밍이나 누군가를 진정으로 위로하거나 배려하는 법을 제대로 몰랐기에 생긴 참극으로 보인다. 마찬가지로 이로 인해 왜 그렇게 B코마치 멤버들과 잡음과 마찰이 많았는지 알겠다며 재조명을 받고 있는 중.[73] 이 때문에 기존에는 일방적인 피해자로만 묘사되었던 반면에, 아이 또한 비록 본인이 의도치는 않았으나 이들을 타락시킨 원인 제공을 어느 정도는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74] 즉 기존에는 완전무결한 선인 아이와 아이를 질투하여 괴롭히는 B 코마치의 이분법적 선악구도로 묘사되었던 반면 영화편에서 진상이 드러나면서 아이와 히카루 및 아이와 B 코마치 사이의 갈등은 어느 한쪽이 절대적인 악이라기보단 미숙한 어린아이들[75] 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부족으로 인해 벌어진 복합적인 참극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그렇다 해도 직접적으로 아이에게 이지메를 가한 멤버들이나 히카루의 살해 건[76] 은 당연히 옹호될 수 없다.
- 의도치 않게 자신의 전남친, 소속사 사장님, 스토커, 아들까지 여러 남성이 그녀로 인해 인생이 망가졌다는 걸 보면 전형적인 팜 파탈이라 볼 수 있다.[77] 또한 그녀의 죽음으로 그녀가 중심이었던 B코마치도 공중 분해되었으니 이것은 남성에게만 고정된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어떻게 보면 매우 타고난 재능으로 인해 막대한 존재감이 과시된 나머지 본인은 물론 자신이 소중히 여겼던 타인들조차 피를 본 것을 생각하면 여러모로 씁쓸한 부분이 아닐 수가 없다. 심지어 의도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는 점이 더더욱 부각된 편이다.
7.3. 작품 외에서[편집]
- '천 년에 한 번 나오는 아이돌'과 같은 별명을 가졌고 그외에도 유사한 요소가 있는 하시모토 칸나,[78][79] 혹은 예명이 유사하고 광신적인 팬에게 피습 당한 아이돌이라는 점이 비슷한 토미타 마유가 모티브가 아닌가[80] 하는 추측이 있었지만 작가들이 명확히 언급한 적이 없기에 모티브의 존재 여부는 불명확하다.[81] 아카사카 아카가 자신이 만난 적 있는 천재들의 분위기를 넣어서 아이의 성격을 만들었다고 언급한 걸 보면 모티브가 되는 특정인물이 있다기보다는 여러 가지 인물들을 조합했을 듯하다.
- 담당 성우 타카하시 리에는 아이의 사망 장면을 연기하기 위해 의료 관계자에게 과다출혈로 사망할 때 의식이 흐려지는 과정에 대해 취재했다고 무대인사에서 밝혔다.
- 한자까지 같은 성씨(星野)를 가지고 있고 가수 겸 배우라는 입장에서 호시노 겐[82] 과 가끔씩 엮이기도 한다. 호시노 아이의 남편이 사실은 호시노 겐이 아니냐라는 장난성 드립도 있고, 호시노 겐에게는 세상에 태어나지 못한 여동생이 있어서 호시노 가문에 같이 포함될 때도 있다.[83] 그 외에도 외모적인 측면을 제외하면 호시노 아이의 행보나 성격은 호시노 겐과 미묘하게 닮은 구석이 많다.
[ 자세한 설명 펼치기ㆍ접기 ] - 호시노 겐은 학창 시절 대인관계와 교우관계 및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어 외톨이일 때가 많았고, 공부머리가 좋지 않았으며[1] , 중학생 때부터 음악 연습을 시작했고, 대학교를 나오지 않았으며[2] 무명시절 초기 주변의 거의 모든 것을 증오했다. 엉뚱한 면모와 마이페이스 부분이 있지만 진지할 때는 치밀하고 열정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고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편이다. 노래나 춤의 실력은 다른 연예인들에 비해 떨어지지만 호시노 겐 만의 차별화된 사랑받는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여기에 직업에 있어서 여러 성과를 쌓고, 시청률 20% 이상을 돌파한 드라마에 주연으로 참여했었으며, 배우와 음악 양쪽에서 메가히트를 쳐 탑 급 연예인 중 한 명으로 자리잡았고 4년 동안의 최전성기(2015~2019)를 거치며 5대 돔 투어 공연을 성사시켰다. 그러나 이 직후 심리적 죽음을 맞이하고, 이후 음악에 있어서 나는 다시 태어났고 죽음 속에서 살아 돌아왔다며[3] 새로운 재시작을 표방했다. 그 외에도 빨강을 좋아해 콘서트에서 빨강색 옷을 자주 입으며, 대외적으로는 밝지만 속으로는 괴로움을 얻기 쉬운 타입이라던가 매우 어두운 부분도 있다고 답했다. 그리고 호시노 겐의 별명 중 하나에는 '문과 여고생들의 아이돌'이라는 별명이 있다는 것과, 빛 속에 어둠이 있다는 비유도 있고, 거짓말[4] 과 사랑, 이 두 키워드가 상당히 많이 사용되었다. 또한 일본의 가수인 아노에게 "호시노 겐님 같은 저런 예쁜 눈은 본 적이 없어요. 아마 한 번도 체포되지 않았을 거에요!"라고 극찬을 받은 적이 있으며, 호시노 겐의 음악은 YOASOBI, imase, 오피셜히게단디즘 등 후배 아티스트들에게 여러 영향을 주기도 했다.
[1] 호시노 겐은 본인의 에세이에서 초등학교 시절 구구단도 하나도 할 수 없었던 바보였다고 말했었다.[2] 호시노 겐은 지유노모리가쿠엔고등학교라는, 점수로 학생을 평가하는 테스트나 성적표가 없는 사립 대안학교 출신이다. 일반학교보다 자유로운 학교였기 때문에 기분은 초졸인 것 같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3] 실제로 가사에서 이 내용이 말로서 직접적으로 드러난다. 곡의 제목 또한 창조이다.[4] 호시노 겐의 솔로 초중기 곡들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이다. '거짓말 한가운데를 걸어가', '눈 앞을 거짓되게 알고 / 누군가가 꾸며내는 거짓된 마음을 / 속으로 믿고', '죽이고 싶은 사람은 있지만 / 너도 마찬가지잖아 거짓말 하지 마', '먼 훗날로 나를 실어보내 / 전부 거짓이야 땀이 섞인 / 망상이 만드는 강 바다로 이어져', '기왕이면 거짓된 이야기를 하자 / 씁쓸한 결말이라도 웃으면서 / 그래, 만들어내는 거지', '거짓으로 꾸며진 세계는 눈 앞을 물들이며 펼쳐져 / 움직일 수 없는 곳에서 너를 같은 지옥에서 기다릴게', '모든 건 거짓말이야 / 평화인 척 해' 등
- 처음에 작가들이 함께 작품을 만들기로 결정했을 때 스토리 작가인 아카사카 아카가 그림 작가인 요코야리 멩고에게 처음 한 질문이 '천 년에 한 번 나오는 아이돌'을 그릴 수 있냐는 것이었다고 한다.# 아이의 디자인은 아카가 완성에 가까운 상태로 그려둔 것을 멩고가 마무리한 것이라고 한다. 요코야리 멩고는 아이 특유의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광원 효과에 공을 많이 들인다고 한다.
- 파나소닉에서의 콜라보로써 아이가 식기세척기 광고에 출연한 적이 있다. 영상통화를 하다가 3인분이라고 한다던가, 갑자기 쌍둥이 중 하나가 나오려고 해서 급하게 캠을 끈다거나[85] 하는 개그 포인트가 있다.영상통화편 합본,#, 그리고 아이가 식기 세척기를 틀어놓고 2시간 동안 여유를 즐기는 영상도 있다.#[86]
- 아이의 죽음에 슬퍼하는 많은 팬들이 아이도 자식들처럼 부활하기를 갈망하는 경우가 많아 서양 쪽에서는 아쿠아와 루비 사이에 생긴 딸로 아이가 환생한다는 밈이나 2차 창작이 존재한다. # 아이의 별 동공이 하나씩 아쿠아와 루비에게 유전됐으니 이제 둘을 다시 하나로 합쳐서 물려주면 된다는 논리로 원작에서 루비가 아쿠아와 결혼하려는 의지를 내비치며 밈에 더욱 불이 붙었다. 물론 고로와 사리나가 아이와 아무런 혈연 관계가 없는 것과 같이 작중에서 환생은 혈통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농담에 가까운 드립이다. 애초에 작중에서 츠쿠요미가 아이의 영혼은 확실하게 부스러져서 두 번 다시 재형성될 일은 없다고 못을 박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스토리도 아이가 환생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87]
- 모 일본 유튜버가 만든 합성물로 인해 대한민국의 박정희 전 대통령과 엮이는 밈이 생겼다. 특히 그 유튜버는 박정희와 호시노 아이와의 공통점[88] 이 많아서 이 영상을 만들게 되었다고 밝혔기 때문(번역)에 호시노 아이가 사실 박정희라는 드립이 있다. 이는 몇몇 일본인이 아닌 외국인들도 서로 비슷(번역)하다고 생각한다.
- 전반적으로 타 작품의 등장인물인 고죠 사토루와 유사한 부분이 많은 편이다. 아이처럼 작중에도 엄청난 미인으로 유명한 동시에 눈동자가 특이한 편이며, 둘 다 엉뚱한 면모와 마이페이스 부분이 강하지만 진지할 때는 치밀한 면모를 가지고 있고 맡은 역할을 최선을 다하는 편이다. 여기에 매우 뛰어난 능력을 가지면서 상황을 좌지우지 할 정도로 압도적 존재감을 자리잡았고 그 덕분에 생고생을 경험한 전적이 있으며[89] 주변으로부터 미움을 받고 있지만 절대적으로 신뢰를 받은 편이다. 여기에 가정환경으로부터 악영향을 받았고[90] 주변인물로부터 선을 긋으면서 고립되어 지냈고 겨울에 태어나 사망하였다는 점까지 비슷하다.[91] 무엇보다 상황과 분위기는 어떤지는 머리로는 이해를 하냐 타인을 이해주고 공감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편이라서 주변인물들로부터 트러블이 많았다.[92] 여기에 공교롭게도 한때 자신을 가장 이해해주는 사람(게토 스구루, 히카루)이 본래 순수한 성격이었으나 불행한 과거로 인해 타락하고 엇나가서 끝내 서로 선을 긋게 되었다는 점이 비슷하다. 그리고 자신이 이런 성격적 결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자각하면서 고치려고 노력했지만 실패한 부분도 비슷하다. 덕분에 이런 유사한 점과 최애의 아이 애니메이션 1기가 주술회전 2기와 방영 년도도 겹치기에 상당히 많이 엮인다.[93][94]
- 단간론파에 등장하는 마이조노 사야카와 닮은 구석이 있다. 둘 다 아이돌을 직업으로 하고, 아이돌로써의 재능이 있으며, 푸른색 머리를 가지고 있고, 칼로 배로 찔려 죽음을 맞이하는 것까지 똑같다. 또한 외형면에서는 원신 캐릭터 중 호두, 라이덴 쇼군과 닮았다. 호두와는 일본판 성우도 같고, 특이한 눈동자를 가지고 있어, 성격도 같다. 라이덴 쇼군과는 머리카락 색과 눈 색깔이 똑같다는 점이지만 악역이 아니라는 점은 다르다는 면에서는 호두에 가깝다.
- 다빈치 2024년 1월호에서 돔 공연을 앞둔 아이에게 인터뷰를 한 기사를 올렸다. 인터뷰를 보면 아이를 자세히 알 수 있는 부분도 있다.#